남양주시 와부읍 ‘샘사랑봉사회’(회장 박순좌) 회원들이 와부읍사무소에서 하루 2명씩 민원봉사를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샘사랑봉사회 봉사자들은 오전10시~오후3시까지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안내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자들에게 작동법을 안내 해준다.

또 읍사무소 실내환경을 정리하고 주차안내를 펼치는 일도 솔선수범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14일부터 65세이상 기초노령연금수급자에 대한 접수를 대필해 주는 친절 길라잡이로 활동하고 있다.

이승제 와부읍장은 “계속되는 인구증가로 민원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원봉사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를 펼쳐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와부읍은 앞으로도 고객감성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총 2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샘사랑봉사회는 금년 1월에 발족된 순수자원봉사단체로 오는 5월 16일까지 와부읍사무소에서 봉사활동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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