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스트레스 자가이완프로그램인 ‘아우토겐트레이닝’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강좌 ‘ZOOM’프로그램을 이용해 진행된다.

‘아우토겐트레이닝’은 스트레스로 굳어진 근육을 스스로 이완시키는 방법을 체득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독일의 요한네스 슐츠박사가 개발한 이완법으로 근·현대화의 과정에서 인간이 상실한 이완능력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학습법으로 재습득할 수 있게끔 구조화되어 있는 탁월한 이완요법이다.

독일을 비롯해 유럽권, 러시아, 캐나다, 일본에 널리 보급되어 있는 ‘아우토겐트레이닝’은 의학적, 심리학적 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국가적으로 안정된 심신의학적 기법으로 병원, 심리상담, 요양기관, 학교, 체육계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7년부터 ‘아우토겐트레이닝’을 관내에 보급하여 많은 시민들이 스스로 몸을 이완시키는 방법을 체득하여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매주 월요일), 6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매주 수요일),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매주 화요일) 총 3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요즘 ‘아우토겐트레이닝’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도움을 받고, 코로나19를 건강히 이겨내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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