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아트센터-쉐도우박스, 곽순조, 3선3색전 등 전시 다양

남양주아트센터에서는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4월 맞아 봄나들이를 겸 할수 있는 전시일정을 내놓았다.

종이입체그림전인 쉐도우박스 전이 유병섭과 회원들에 의해 4월 1일부터 8일까지 이색 그림전을 연다. 쉐도우박스란 4~6장 정도의 프린트를 여러 겹으로 오려 그림의 상황에 맞게 높낮이를 조절하여 작품으로 승화시킨 장르다. 여기서 쉐도우(shadow)는 겹겹이 쌓은 종이가 만드는 그림자를 말하고, 쉐도우박스라 부르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사용하는 미술용어로 다른나라에서는 '페이퍼톨(papertore)이라 부른다. 전시뿐만 아니라 관람객과 '남양주시의 상징인 맑음이와 푸름이, 개나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4월 8일부터 13일까지 절실한 기독교신자인 곽순조가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테마로 세 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김화선, 문선화, 이선임의 3선3색 전이 봄의 색으로 도드라져 나온다. 여기서 33선이란 첨여 작가의 이름에 선자가 들어갔기 때문이다.

 4월 20일부터 28일까지는 조현정과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꿈을 꾸는 나무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다.

남양주아트센터에서는 따사로운 봄볕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그림전들이 사람을 그리워하고 있다.

 

유병연과 회원전 "쉐도우박스 전"

4월 1일부터 8일. 

 곽순조의 '사랑하는 사람들' 전 

4월8일부터 13일

 

 

 

 

 

 

 

 

 

 

김화선, 문선화, 이선임의 '3선3색' 전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조현정과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 전

 4월 20일부터 28일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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