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기업의 협력기구인 남양주의제21실천협의회(이하 의제21)는 지난 2월28일 오후 3시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신흥균 상임의장을 비롯하여 공동의장인 이석우 남양주시장 및 위원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남양주의제 21은 28일 제6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경선 운영위원장을 새 상임의장으로 선출했다.
이 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문화복지위원회 추진사업「시민을 위한 환경교육과 다산문화 체험」에 시민들이 참가하고 제출한 소감문에 대한 시상과 그 동안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의제 활동을 해 온 위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임원선출과 2007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08년도 사업 및 예산안을 승인 등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제4기 집행부를 구성하는 임원선출에 있어 신임의장으로 추천받은 최종 후보 2인의 소견과 공약사항 발표를 듣고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한 결과 김경선 운영위원장이 제4대 상임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서 진행한 감사선출에 있어서는 사업감사에 장동석(환경경제위원회)위원이 회계감사에 박동균(건설교통위원회)위원이 추천하여 인준하는 형식으로 선출됐다.

한편, 남양주 의제21은 2008년도 추진사업으로 ‘남양주지속가능 발전포럼’과 ‘생태마을 만들기 위한 도시대학 운영’, ‘시민을 위한 환경교육과 다산문화 체험’, ‘국도46번 친환경도로제안사업’ ‘왕숙천 탐사 및 정화활동 캠페인’ ‘불암산 시민모임 운영과 숲길지킴이 양성’ ‘전국의제와 각 기초 의제21과 연대활동’등을 통해 의제21의 활성화와 정책적 역량을 강화하여 남양주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