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경희동서 신의학병원 연계 관절 질환 진료

남양주시는 경희동서신의학병원 관절·류마티스센터(센터장 양형인)와 연계하여, 지난 15일 지역 지체장애우와 관절 질환자들에게 골밀도 검사 등 내과와 한방과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무료진료 행사에는 지체장애인 및 관절질환자 217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센터에서 9명, 시 보건소에서 6명 등 총 15명의 의료진과 천수천안자원봉사단원 5명이 참여, 진료와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골다공증예방 및 관절질환 관련 교육과 관절강화 및 유연성 증강체조 시연 등을 실시하여,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진료행사는 지난 10월22일 수동면에서 첫 번째로 실시한 이후 두 번째 행사로,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사회적 약자인 지체장애우들의 내재된 소외감을 해소코자 실시한 사항”이라고 밝히면서,“앞으로도 대형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무료진료행사를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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