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3동(동장 김행록)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지난 15일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새내기 신입생중 한벌에 몇십만원씩 하는 가격 때문에 교복을 구입하지 못해 애를 태우던 저소득층가정의 자녀 3명에게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계순) 후원으로 교복을 제공하는 아주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바자회 등으로 모은 기금으로 관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새 교복을 선물하면서, 후원을 받은 학생들이 앞으로 우리사회에 밝고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해 줄 것을 소망했다.

부녀회 관계자는 “교복을 받은 저소득층 가정의 신입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고 명랑하게 새 학기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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