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남 사용종료매립장 체육공원(오남읍 오남리 858번지 일원) 입구에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명품 조형물을 설치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완공된 체육공원의 위치를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인근 도로변과 시설입구 옹벽에 LED(발광 다이오드)전구를 이용한 시설 안내 간판을 설치했다"는 것.

이번 조형물 설치는 오남읍 주민들과 인근 지역주민들의 여가 활동 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는 체육공원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조형물을 설치한 이후 체육공원을 찾는 이용 시민들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남읍 우회도로 중앙에 위치한 오남 체육공원은 사용이 종료된 매립장 상부에 다목적 운동장과 실내 배드민턴장, 족구장, 옥외 헬스장을 조성한 체육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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