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연예스포츠/이지폴뉴스] 나훈아는 “여러분 펜으로 사람 죽이는 일은 그만하자.”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나훈아는 “다른 후배들은 내가 기자회견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나로인해서 힘들어 하는 두 후배들(김혜수, 김선아) 때문에 나오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두 배우가 거론된 것도 기사에 ‘글래머 K’라고 써버리니까 그런 것 아니냐. 차라리 둘중에 한사람만 쓴다면 둘 중에 하나는 살지 않겠느냐. 그래서 내가 이렇게 가만히 있기에는 두 후배들이 아직 젊고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간곡히 부탁드리건데 김혜수, 김선아 건에 관해서는 반드시 바로잡아달라. 그렇게 바로잡고 정중히 사과하는것이 한국 언론이 발전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며 언론사를 상대로도

이어 나훈아는 “지금껏 루머들은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했기에 아무말 않고 있었는데, 가만히 있다가는 내가 이상해 지는 것 같다. 인터넷에 기사 하나가 뜨면 여기저기서 터지기 시작하는데, 나를 탁구대 위에 올려놓고 이리치고 저리치고 한다. 북치고 장구치고....그래서 떠났다. 왜 그렇게 사람을 곤란하게 만드느냐.”며 언론에 대해 따끔한 일침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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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차우진기자 wi3546@esportsi.com
김태인기자 jhjen642@esport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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