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병일) 주관으로 통장협의회, 체육진흥회, 새마을 남․녀지도자 등 주민 5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는 “태안에 내려가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서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피곤하였지만, 막상 기름유출 피해현장에 도착해 처참한 광경을 직접 확인하고 나니 어떻게 해서든 태안군민에게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피곤함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봉사활동을 하며 보람을 느꼈지만, 태안군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했다”며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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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