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광개토대왕비문을 연구하고 홍보하고 있는 초당 이무호 선생이 지난 5일 오후 2시경 구리시청을 방문해 서예퍼포먼스를 펼쳤다.

초당 이무호 선생은 KBS 드라마 '왕의 눈물, 대조영' 등에 제자는 물론 극중 중요한 글씨를 대필하기도 한 서예계의 대가이기도 하다.

"고구려 기상 대한민국 구리시"를 광개토대왕비문의 예서체를 선보였다. 이날 쓴 글씨는 구리시청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리시민을 위해 "연비어약(鳶飛魚躍)" 즉 "솔개는 비상하고 물고기는 도약한다."는 신년휘호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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