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구리시청 대강당...크리스마스 맞아 시온찬양대 협연

구리시교향악단의 제 27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1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창조적인 실험정신을 간직한 구리시교향악단(단장 김현철)과 예전예술기획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젊은 음악인 60여명으로 구성되어 조부환, 이기균의 지휘로 바이올린에 김정길과 소프라노에 이혜정, 특별출연하는 주님의교회 시온찬양대 100여명과 김인수의 합창지휘로 주옥같은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 구리시교향악단이 21일 제 2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오케스트라의 “피가로의 결혼”,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거룩한 성, 크리스마스 칸타타, 거룩한 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지난 98년 11월 창단된 구리시향은 신춘음악회, 유채꽃 축제, 코스모스축제, 한.오 100주년 기념 비엔나, 짤스브르흐 초청연주회, 예술의 전당 초청연주회, 월드컵 기념음악회, 한국최초 금강산음악회 등 70여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로 클래식을 이해하고 음악을 통하여 맑고 밝은 마음의 평온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주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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