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성함)가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남양주시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겸 지휘 김태윤)가 ‘제5회 전국청소년 교향악 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도음악협회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현악파트로 구성하여 6월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전국 28개 팀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들이 연주자와 관객모두가 음악을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더하는 공연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응원의 영상 연주를 제작, 공유(https://youtu.be/wGnfLsF9dy8)하여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주었다.

남양주시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겸 지휘자(김태윤)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연습이 여의치 않는 상황이었지만 온라인 소통을 통해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연주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여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화도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화도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정성함)의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으로 2011년에 창단하여 지역사회의 재능 나눔 연주회, 서울 국제생활예술 오케스트라 축제,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제 참가 등 현재 60여 명의 단원과 30여 명의 명예단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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