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구리새마을금고가 지난 8일 갈매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숙)에 차량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차량 후원은 구리지역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고자 하는 MG구리새마을금고의 마음으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이어 3번째 기증식이다.

MG구리새마을금고 손원제 이사장은“이동, 접근성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자유로운 이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갈매사회복지관 박인숙 관장은“복지관에서 식사 배달, 후원 물품 수령 등을 위하여 차량은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수단으로 앞으로 지역사회의 이웃을 돕는데 알차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용도로 기증된 차량이 잘 쓰였으면 좋겠다”며“후원받은 차를 통해 갈매동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한발 먼저 다가가 정을 나누고, 시에서도 더 나은 복지시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위치한 갈매사회복지관은 구리시로부터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2016년부터 갈매동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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