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곡동사무소에 따르면, 홍릉천 내 금곡중계펌프장 용량부족과 잦은 고장으로 생활오수가 제때 처리되지 않아 심한 악취가 발생하고 하천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되어,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다.
이에 동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난 8월 시 하수과와 환경관리공단, GS건설(주) 등에 불편사항을 건의하여, 금곡중계펌프장을 폐쇄하고 자연유하식 차집관로를 신설하는 한강수계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토록 했다.
김유경 동장은 “올해 말까지 총 750M의 차집관로가 설치되면, 그동안 홍릉천 악취에 따른 불편사항이 깨끗하게 해결된다”고 하면서,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여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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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