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별 특성에 맞는 교통사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그 동안 추진해 온 「경기도 교통사고 원인분석 연구용역 및 교통안전 교육영상물제작」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07.12.11.(화) 14:00에 경기도청 신관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해온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지금까지 경기도 교통사고 현항 및 특성분석, 교통사고 감소대책, 교통사고 GIS-DB시스템 구축실적과 활용방안에 대한 최종보고가 이루어 졌다.

경기도는 이 날 보고회에서 "전국 최초로 31개 시․군별 맞춤형 교통안전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교통안전 기본사업으로 본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08년부터 본격적인 교통사고 감소대책이 전 시․군에서 시행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일익을 담당함은 몰론 교통안전시설 설치사업의 예산투자 순위결정과 그에 따른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주요 판단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교통사고 GIS-DB시스템 구축으로 2006년도 도내에서 발생한 42,036건의교통사고를 전수 조사하여 60여개필드로 DB화함으로써 시군별, 도로별로 다양한 분석과 사고자료가 제공되어, 그 동안 시․군에서 전무한 교통안전대책과 교통사고 감소대책 수립을 위한 통계자료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며, ‘08년도에는 시군별로 ’07년도의 교통사고 자료를 업그레이드 시켜, 시․군별 중장기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경기도 이지헌교통국장은 「경기도 교통사고 원인분석 연구용역보고서와 교통안전 교육영상물」이 각 시․군에 배부되는 만큼 각 시․군에서는 본 연구용역보고서를 기초로 하여 ,시․군의 특성별로 자체적인 교통안전대책 및 교통사고 감소대책을 수립하고 필요한 사업비를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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