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재남)는 구리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여건과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선진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번째로 종전에 현금징수가 높았던 주차요금 수납방식을 지난해 10월부터 카드전용주차장으로 시범운영하였으며, 2020년 1월부터 카드전용주차장으로 전면 시행하였다.

그 결과 현재 카드징수율은 99%이상으로,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던 주차요금 수납의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했다.

두 번째로 노상주차장 주차관리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과 시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지난 5월 노상주차장 8개소에 최신식 주차부스 15개 도입을 완료했다.

주차부스 도입 후 근무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은 물론 이용안내 표지를 부착하여 기존 주차관리원 식별이 어려워 요금정산이 힘들었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주차부스 내에 CCTV 시스템을 설치하여 주차차량 및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 번째로 스마트 주차를 위한 기반으로 통합주차관제상황실이 구축중이다. 6월 중 완공예정으로 통합주차관제상황실을 통해 앞으로는 구리시 전 지역 공영주차장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주차관리의 효율성 제고 및 즉각적인 각종 민원 해소, 데이터 통합을 통한 주차가능구역 확인․자동감면 처리․월 정기권 자동화 관리 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남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카드전용주차장 운영을 통하여 주차요금 수납의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주차부스 도입과 통합주차관제상황실 구축으로 스마트 주차체계를 기반으로 한 공영주차장의 선진화를 이루어 구리시민의 주차복지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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