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읍 철마기업인회(회장 심성택)와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진접읍 철마기업인회는 지난 11일 전달식을 통해 후원금 250만원을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이 후원금을 통해 저소득가정 어린이 30명에게 미술용품세트 30개와 독거어르신 100명에게 삼계탕 100개가 지원됐다.

또,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후원금 지원으로 야쿠르트 Fresh 매니저를 통해 어버이날을 쓸쓸하게 보내고 계신 독거어르신 100명의 집을 방문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방문 모니터링 서비스도 실시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Fresh 매니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이 더욱 적적한 마음이 드실 거 같아 마음이 쓰였는데 지난 8일에는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오늘은 삼계탕을 전달해 드리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돌봐드린 거 같아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새로운 개학을 응원하고, 독거 어르신에게는 효의 의미를 되새기며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풀어 드리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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