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심재흔)와 경기도 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7일 오전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청소년 미디어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기도 청소년 기자단’ 꿈의학교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에 관한 상호협력 ▲청소년의 미디어 분야 진로·진학탐색 활동 ▲기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등 미디어를 통한 경기도 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꿈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경기청소년기자단’ 꿈의학교 운영을 통해 범람하고 있는 미디어 정보를 비평하고 건강한 뉴스 제작 및 송출 과정의 경험을 통해 방송참여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도 학생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청소년기자 꿈의학교’는 6월 중순 이후 개교할 예정이다.

또,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찾아가는 학교미디어교육, 온라인 강의 제작교육 지원, 학부모 및 교사 대상 매개자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도 교육청과의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심재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올바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은 “올해에도 경기도 전역에서 경기청소년기자 꿈의학교를 포함해, 1,919교가 마을의 다양한 공간에서 꿈을 찾고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1300만 경기도민을 위한 준정부기관으로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자리 잡고 있으며,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미디어교육・방송 장비대여・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미디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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