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교사와 함께하는 전화상담(학생은 상시운영) 주간은 등교 출석 지연에 따른 부모의 자녀 양육 및 원격학습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학생 간 심리적 연대를 도모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전화 상담을 통해 우울·불안한 학생이나 위기 학생이 파악된 경우 학교 내 위(Wee) 클래스와 연계하여 전문상담교사 또는 지역사회 전문상담 기관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심리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진로진학부 최윤창 3학년 담임교사는 “이번 전화 상담을 통해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3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격수업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원격학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조동렬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기간 동안 학생 온라인 클래스 참여를 지원하고 학생 소재 파악 및 안전 확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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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