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6일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면역력이 취약한 긴급보육 영유아들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지원하기 위한 마스크 15,000매를 남양주시어린이집 총연합회(회장 김동호)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마스크는 소형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긴급보육 영유아를 위해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26명의 봉사자가 지난 1일부터 13일간 5000매를 손수 제작하여 마련했다.

또, 시는 감염에 취약한 아동을 돌보는 보육교직원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남양주시 코로나19 특별모금 후원금으로 투명마스크 10,000매를 구입하여 관내 625개소 어린이집에 전달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서로버팀목 되어주기’ 특별 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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