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재이용 관리계획 등 포함 내년 9월까지 진행

구리시는 지난 30일 물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관리를 위해‘구리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하수도시설의 체계적인 정비계획과 공공하수도의 보급 확대, 강우 시 하수관리 강화 및 개선계획 수립을 통해 도시침수를 예방하고 물 재이용을 증대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갈매역세권 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계획을 반영한 하수처리계획 검토 ▲하수처리구역의 면밀한 검토를 통한 효율적인 하수처리장 운영방안 강구 ▲ 30년이 경과된 노후된 구리하수처리장에 대한 정비방안 수립 ▲물 재이용 촉진을 위한 하수처리수 재이용 계획 수립 및 확대방안 ▲재정계획 수립 등이다.

계획 수립 절차는 계획 수립 후 인근지자체 협의를 거쳐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수립되며, 용역을 수행하는 업체는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등 3개 업체로 금년 3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8개월간 수행한다.
안승남시장은“금번 계획수립을 통해 하수도 시설의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노후화 등 기반시설을 정비 확대하여 증가하는 수요량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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