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나눔 캠페인 통해 1천1맥여개 모아 취약계층에 잔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구입하기 어려워진 마스크를 나보다 더 필요한 사람에게 양보하고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추진됐으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4개 권역 희망케어센터 등이 동참해 도농역을 비롯해 평내호평, 마석, 덕소역 등 총 5개 전철역사에 나눔 부스를 설치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직접 만든 천 마스크를 가져오고, 손 편지와 마스크 10장, 문화상품권을 기부하기도 했으며, 어린이들은 구매한 공적마스크 2개중 1개를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나눔 마스크는 7일간 총 1,156장이 모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어려운 환경미화원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됐다.

더불어,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홍보,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예방활동도 실시했다.

한편,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도농역과 평내호평역을 중심으로 마스크 나눔 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희망케어센터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서로버팀목 캠페인’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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