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3보병사단 전차중대는 11월 26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작계지역 일대에서 전차포 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소대 전투사격 능력을 숙달했다.

다양한 전술상황하 주․야간 훈련을 통해 즉각적이고 조건반사적인 전투사격 기술을 숙달하고 소대 전투수행 능력을 구비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한 이번 사격훈련은 ▲실기동 및 실사격 훈련을 통한 단차 및 소대 전투사격술 완성, ▲실전적 훈련을 통한 돌연표적 제압능력 숙달, ▲직책별 장비 조작능력 숙달을 통한 승무원 팀워크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실전감 있게 진행됐다.

K-1 구난전차 1대와 M48A5전차 13대 등 중대 전 인원과 장비가 출동한 가운데 첫날 영점사격을 비롯하여 T․C․Q․C(전차승무원 자격사격), 주․야간 측정사격 및 소대 전투사격에 이르기까지 실사격 훈련을 성공리에 마침으로써 부대의 전투력 수준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소대전투사격시에는 팀워크를 기반으로 신속한 상황판단과 실시간 조치능력을 발휘하여 직책별 팀 훈련성과를 극대화하는 등 실전능력을 숙달시키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부대는 훈련에 앞서 간부교육, 사판훈련, 비사격훈련, 실사격, 강평에 이르는 단계별 훈련과 사격준비 및 사판훈련, 사격훈련 및 표적확인 등 순환식 훈련을 통해 훈련성과를 극대화했으며, 충분한 시간적 여유와 정확한 사격절차 준수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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