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의장 박석윤)는 16일 오후 1시30분 의회 멀티룸에서 시의원 전원과 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인권보호 의식을 강화하여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한국성폭력예방교육원 안명자 원장을 초빙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성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주의 깊게 다뤄 의원 및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명자 원장은 “직장 내 위계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 예방을 위해 공직사회 내 올바른 성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석윤 의장은 “제8대 의회에서 두 번째 실시한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은 의원과 공직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 며 “이번 자체교육을 통해 의원들과 직원들 스스로 성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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