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이경수)는 2일 오후 2시 관내 방탈출 카페를 방문하여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탈출 카페는 잠금장치가 있는 방에서 숨겨진 단서를 찾아 방을 탈출하는 게임방이다.

국내에서 학생과 젊은 층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로와 비슷한 구조로 화재 시 탈출이 어려워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화재 시 취약점을 제거하고 영업주와 종업원에게 비상구 등 소방시설 관리법과 피난 방법을 지도했다.
 
이경수 서장은 “밀폐구조의 공간적 특성을 가진 방탈출 카페는 화재를 인지하기 어려우므로 영업주와 종업원이 책임감을 갖고 손님을 대피시켜야 한다”며 “평소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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