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각회, 2일부터 29일까지 전시회 개최

남양주시에서 거주하고 활동하는 조각가들의 모임인 남양주 조각회(회장 고재춘)가 지난 11월2일부터 ‘북한강에서 희망의 조각배를 띄우다’라는 주제로 폐플랑카드를 활용하여 조각 및 전시작품을 만들어 풀나무농장에 설치하여 전시하고 있다.

남양주 조각회 회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설치한 전시회는 이번 경기문화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후원하는 전시회로 북한강 자전길과 인접한 풀나무 농원에서 장소를 후원했다.

남양주 조각회 회장이며 조각가로 활동하는 고재춘작가는 “북한강변에서 우리 사회가 매일 쓰고 버려지는 폐품들을 활용하여 예술가와 시민들이 작품으로 환원하여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폐품이 새로운 예술창작물로 탄생되는 설치미술 전시회로 꾸몄다“고 전시회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전시회는 지난 2일과 다음날 3일 주말동안 조각가와 함께하는 작품제작 및 설치 무료체험 행사를 운영하였으며, 이번달 29일까지 제작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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