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일 구리소방서와 합동으로 2019년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청 건물 내 직원들과 방문 민원인들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대피 훈련으로 최고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해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화재 시 순간적인 불안감 해소도 반영했다.

실제로 시 공무원들과 민원인들이 화재 경보가 울림에 따라 근무하던 사무실에서 신속히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지정 대피소인 청사 밖 1층 민원 광장으로 신속히 대피했다.

훈련 진행 상황으로는 소화기 사용 방법과 화재 진화 시범을 보였으며, 옥내 소화전 화재 진압을 시연함으로써 화재 시 진압 상황을 현장감 있게 재연했다.

또, 화재에 따른 응급환자 발생 시 구리의용소방대원의 심폐소생술을 현장에서 실시하는 등 훈련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작은 화재라도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여러 가지 상황을 설정해 초동대처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 실시로 현장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안전한 직장, 신뢰받는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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