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난 10월 31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국제전시회 ‘2019 G-FAIR KOREA’에 남양주시 단체관으로 참가하여 관내 기업 우수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2019 G-FAIR KOREA’는 국내·외 바이어와 일대일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으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국제 전시회로 850여개 국내우수기업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남양주시 기업이 G-FAIR KOREA에 개별 참가한 적은 많았으나 남양주시 단체관을 구성하여 참가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남양주시 단체관은 28개사 32개 부스로 구성됐으며, 그 중 30개 부스는 기본 부스료 및 장치비를 시가 지원하여 뛰어난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하여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기업의 성장 발판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특히, 남양주시는 단체관 중 1개 부스를 기업유치 홍보관으로 구성하여 G-FAIR에 참가한 국내 우수기업 850개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업무에 나섰으며, 전시회를 방문한 수천 명의 국내․외 참관객에게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서의 남양주시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손연희 남양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지원 및 기업유치 활동을 벌여 곧 인구 100만 및 수도권 최대·최고의 산업단지를 보유할 시의 위상에 걸맞은 행정을 지속적으로 해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GTX-B노선 개발 등 각종 교통 호재와 더불어 판교 테크노밸리 2배 규모의 산업단지를 확정함에 따라 양질의 기업 유치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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