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5일 대전시 유성구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해 초등부 장승초등학교 합창단이 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청이 주최하였으며, 초등부 19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기도 북부지역 대표로 출전한 장승초등학교 합창단은 ‘임금님과 119’ 제목의 소방동요를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창력, 표현력, 참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장승초등학교 김경희 지도교사는 “연습 기간 항상 웃으며 즐겁게 연습해주고 좋은 성적까지 거둔 아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격려해주고 지원해준 모든 분과 소방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미숙 생활안전팀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장승초등학교 지도교사와 학생들 모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방동요를 널리 보급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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