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002년 이어 또다시 전국 최우수 영예

구리시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고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상수도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자치부에서 공기업의 방만한 운영과 고비용 및 저효율 경영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무 건실화와 인센티브를 통한 공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책임경영, 경영관리, 사업운영, 고객만족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교수, 공인회계사, 관계전문가로 경영평가단을 구성, 서면 및 현지평가 위주로 실시하였고 최종적으로 경영평가위원회를 통하여 심의ㆍ확정했다.

구리시는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을 위한 블록화 구축사업과 전체 시설장을 무인화 하여 인력 및 원가를 절감하였고 노후관 교체사업 및 수도요금 납부방법을 개선하는 등 수도행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전국 1위, 2005년 전국 2위를 수상한 바 있는 구리시는 이번에 또다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됨으로써 구리시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다하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ㆍ건강한 도시를 경영철학으로 관리자를 비롯한 상수도사업 종사자 전원은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서 대민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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