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우수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적극 홍보에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시청 다산홀에서 기업 및 공공구매관련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기업 제품홍보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는 것.

이번 행사는 뛰어난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해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에게 관공서와의 공공구매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성이씨에스, ㈜비엠케이, 리나스대성㈜, ㈜신성씨앤씨, ㈜로러스리빙, ㈜지월드, ㈜그린나래, ㈜지앤브이, 한국프라임, ㈜미미클 등 조달등록하여 공공구매 가능한 관내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또, 산(産)·관(官)이 함께한 이 자리에는 남양주시 뿐만 아니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소방서 등 관내 공공구매기관이 동참했다.

서울지방조달청은 전문강사의 조달거래교육으로 기업에게도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조광한 시장은 행사 인사말 대신, 행사준비에 애쓴 기업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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