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남양주 농축산업분야 6차 산업 추진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통적인 농업국가인 이탈리아 살레르노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축산, 먹골배, 딸기 재배농가 등 농축산인들의 직접적인 교류로 6차 산업을 선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내 농축협 관계자, 축산농가, 농촌융복합인증농가, 농촌관광농원, 관련부서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향후 3차 간담회를 위해 국내 6차 산업 선도 우수농가 현장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를 준비한 김종복 농업정책과장은“이번 1, 2차 간담회를 통해 남양주 실정에 맞는 농촌융복합산업 방향을 모색하고 각 부서에서 6차 산업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내 농축산업의 새로운 농가 소득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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