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등 각종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강화 및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강사로 나선 여성사회교육원 김희은 대표이사는 “직장 내 성폭력 문제가 단순히 남녀 간 사적 문제가 아니라 ‘권력형 범죄’다”고 지적하며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피해실태 및 대처방안 등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한편, 남양주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공직자들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해 꾸준한 통합교육 및 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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