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애인복지관 행복한 일터, '방송댄스교실' 운영

구리시장애인복지관 행복한일터는 장애인 훈련생의 스트레스 해소 및 친목도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주말 댄스교실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했다.

 이번 댄스교실 프로그램은 훈련생의 욕구 조사를 통해 가장 많은훈련생이 선택한 '방송댄스 배우기'를 선택하고, 구리시에 위치한 품연습실에서3월 30일 두시간 동안 첫 연습을 진행했다.

 이 날 훈련생들은 댄스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임가공훈련으로 지친 일상을 해소하고, 평소 배우고 싶었던 방송 안무와 스트레칭을 하며 굳어있던 근육을 풀기도 했다.

특히, 이 날 연습은  입소한지 얼마 되지 않은 훈련생들 에게는 친목 도모 기회에 도움을 주어 사회성을 기르며 취미활동의 필요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댄스교실 프로그램을 인솔 및 강사로 활동한 행복한일터 관계자는 “훈련생 분들의 지친 일상 속에서 재밌게 춤을 추며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는 주말에 시간을 내어 훈련생 분들과 다양한 방송댄스를 알려주며 건강한 취미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댄스교실 프로그램을 체험 한 후 훈련생들은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기분 이었고 담당교사와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배우고 싶었던 방송안무와 스트레칭까지 함께하여 즐겁게 운동한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 ” 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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