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난 18일부터 실시중인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4월 19일까지(61일간) 완료될 예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여 민간시설 및 공공시설 226개소에 대한 점검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민․관 합동안전점검, 점검실명제 실시, 점검결과 공개 등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책임 있는 점검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각 담당부서에서는 시설별 점검일정, 방향, 인력운영 및 진행사항 등을 보고했고 그동안의 수범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점검 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지성군 부시장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형식적 점검이 아닌 시설물 운영 전반적인 관리실태를 정확히 확인․점검하여, 대형 재난을 예방하는 밑거름이 되어야 하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합동점검을 적극이행하고 점검결과에 대한 시설개선 등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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