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동 새마을 지도자, 독거노인들에 김치 전달

구리시 갈매동(동장 조익환)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우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명옥)는 지난 1일 지난 여름 휴경지에 배추와 무를 심고 가꿔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과 경로당에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갈매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회원들이 힘을 모아 갈매동 지역의 휴경지 300평에 배추와 무를 심고 수확하여 씻고 절이며 가을 가뭄에도 불구하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배추를 보며 지역의 어르신들께 맛있는 김장김치를 전해드릴 부푼 마음에 얼굴 가득 미소가 가득했다.

이날 김장김치는 저소득 독거노인 45세대 및 관내 경로당에 직접 방문 전달함으로써 지역의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살뜰히 보살피는 정겨운 모습은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휴경지를 개간하여 감자와 김장배추, 무 등을 심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여름이면 홀로 생활하여 건강을 잃기 쉬운 독거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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