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에서 지난 2일 진행된 ‘정경화 & 조성진 듀오 리사이틀’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경화 & 조성진 듀오 리사이틀’은 구리아트홀 개관 5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공연으로 두 클래식 거장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 티켓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공연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이 특별했다.

이번 연주회에선 베토벤, 슈만, 프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선보였으며, 100분 연주 무대에서 보여준 두 아티스트의 절정의 기량은 관객들의 기립 박수로 이어져 두 곡의 앙코르로 이어졌다.

특히, 정경화, 조성진 두 아티스트는 구리아트홀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하며, 무대에 상당한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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