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성함)는 지난 1일 새내기 주민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화도읍 요리조리 동네마실’을 진행했다.

2018년 남양주시 마을가꾸기사업으로 추진된 ‘요리조리 동네마실’은 화도읍에 전입한지 2년 이내의 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이 함께 지역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행사로, 새내기 주민들에게 우리 고장을 알려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37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먹갓가온누리길 탐방을 시작으로 피아노폭포, 하수처리장 생태공원을 거쳐 부영배마을 농촌체험 후 마석5일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동네마실에 함께한 한 참가자는 “화도에 이사온 지 1년이 넘었지만 화도에 대해 잘 알지 못 했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좋은 곳들을 방문하고 체험도 하면서 이 고장에 대한 애착심이 더욱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정성함 위원장은 “화도에 유입되는 인구가 많은데, 그 주민들이 화도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함께 명품 화도읍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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