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혜순)는 지난 8월 31일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초대해 ‘사랑의 갈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추석을 앞두고 함께 나누는 풍성한 명정 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된 이날 갈비탕 나눔 행사에는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정성껏 만든 갈비탕과 떡, 과일, 깍두기, 콩나물 등을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특히 이날 참가한 부녀회원들은 한여름과 비교해 많이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어르신들을 대접하여 참가하신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풍기성 수택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손수 음식을 만드신 새마을부녀회 부녀회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간단체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9월 중에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송편 만들기를 비롯하여 연말에는 김장 담그기, 밑반찬 나눔 봉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