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일주일간 우상현 센터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폭염대비 안전예방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이통장회의, 마을방송, 농업인 문자메시지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폭염기상정보와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적극 홍보했다.
현재 지역 내 농작물 피해신고는 없으나,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 하우스 내 차광시설, 점적관수 및 수막시설 설치, 노지작물의 수분 부족 방지를 위한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한 관수작업 실시 등을 적극 지도하고 있다.
또, 고온에 민감한 돼지, 닭 등의 가축은 폭염이 지속될 경우 체온상승과 사료섭취 감소로 장애가 발생하다 폐사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적정 사육밀도 준수와 냉방 및 환풍시설 가동 등 축사 내 적절한 환경관리를 농가에 안내·지도했다.
우상현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고온인 오후는 작업을 피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건상상태를 점검하고 폭염으로 인한 농가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 현장밀착형 폭염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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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