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노인회가 ‘어르신 팔순, 구순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남양주 수동면노인회(회장 이희원)는 14일 물골안회관에서 올해 팔순, 구순이 되신 어르신 23명, 수동면경로당 회장들과 어르신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동면 어르신 팔순, 구순 생신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생신잔치는 지역사회의 어른으로 지역에 발전을 위하고 가정에 어른으로 자녀와 사회를 위해 80년, 90년을 살아오신 뜻을 기리고 감사와 함께 축하의 자리를 수동면노인회에서 계획하고 밤골농원, 매그너스재활요양병원, 경기도립노인전문남양주병원, 꿈나라사회적협동조합, 물골안공동체, 별품꽃, 우리한의원, 수동농협, 동부희망케어센터, 햇살촌, 한국차살림협동조합, 신망애복지재단, 지역주민참여 등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구순 잔치에 참석한 지둔리에 차 모 어르신은 “구순잔치를 기다렸고, 노인회에서 큰 상차림과 좋은 선물도 받고, 단체장들의 큰절을 받으니 이보다 더 행복할수 없다”며 기뻐했다.

이날 참석한 한 단체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도록 생신잔치를 준비해준 수동면 노인회에 고맙고, 또한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고, 젊은 친구들이 좋은 일을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 “본인도 구순잔치가 기다려진다”고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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