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1동 도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옥진)는 지난 1일,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의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다산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다산1동 복지넷 및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추천했으며, 학업이 우수한 학생뿐만 아니라 IT, 미술, 미용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 10명으로 최종 선발했다.

다산1동 복지넷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도농새마을금고 김옥진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후원은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한 관심으로 따뜻한 미래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꿈과 끼를 응원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다산행정복지센터 유영수 센터장은“얼어붙은 날씨에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도농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장학금 전달은 저소득 청소년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농새마을금고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 50명에게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좀도리 운동을 매년 실천하고 있으며, 의료비지원사업, 장학금지원사업, 희망리퀘스트사업, 경로잔치 등 끊임없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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