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총경 곽영진)는 30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생활안전연합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견 반영과 능동적인 협력치안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7년도 협력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18년생활안전연합회의 임원 및 회원 위촉장 수여식과 의견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경찰청 주요 추진시책부터 경찰서 중점과제 및 협력방안 논의까지 포괄적인 정책과 지역관서별 선별적인 내용으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주요 중점과제인 ‘112신고 문자통보 및 사후모니터링’과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에 대한 설명과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남양주서 특수시책인 ‘폴리스트라이’, ‘범죄예방 시설우수 건축물 인증제’ 등 주민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남양주경찰서는 차별화된 범죄예방 시책과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치안으로 경기북부권 내 2년 연속 치안성과 1등을 달성한바 있다.

간담회에서 조광자 생활안전연합회장은 “18년도 치안계획 설명과 소통간담회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나아가 협력단체의 활동 방향 선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치안간담회에서 토론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18년 남양주경찰서 업무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소통‧만족치안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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