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보건소는 지난 5일 서구화된 음식습관, 운동부족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최신 유행하는 건강지식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9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구리시 보건소는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해온 강좌를 올해 처음으로‘안전한 운동으로 건강해지자’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1회 첫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구리시보건소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건강에 관련된 주제로 한양대구리병원 교수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쉽고 재미난 강의와 시민들의 궁금한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아프면서 오래 사는 것 보다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스스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좌를 통해 삶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매우 유용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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