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불의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 이용하고 있는 영화관, 사우나시설, 고시원 등 1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기계 분야에서 구리시안전관리자문단, 구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점검의 주용 내용은 ▸ 건축분야는 건축물의 주요 시설(보, 기둥, 슬래브 등), 옹벽, 석축 변형 및 균열 상태 등 ▸ 소방분야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소화기, 스프링클러 상태 등 ▸ 전기분야는 인입구 배선 및 온내배선, 누전차단기 등 손상 여부 ▸가스분야는 LPG 및 도시가스 배관 및 배관호수 손상 여부 등 ▸ 기계분야는 배관의 파손, 누수 상태 등 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최근 화재 사고 발생시 조기 진압에 어려움을 가중시켰던 다중이용시설물 주변 소방차량 진・출입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도 함께 병행하여 안점 점검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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