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는 12월 한 달 간 550여개의 봉지라면으로 트리를 만들었고, 이 특별한 라면 트리는 태권도장에 다니는 아이들과 함께 주변이웃을 돕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던 중 각 가정에서 라면을 모아서 전달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국태권도 유창훈관장은 “아이들의 마음이 모인 라면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부탁하며 아이들에게도 뜻 깊은 나눔을 가르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전달된 라면은 평내동 복지넷 위원들을 통해서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에 전달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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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