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진건읍 소재 달음카페에서 시민문화기획자 아카데미 수료자와 신월리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남양주 시민문화기획자 아카데미의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 행사는 15명의 수료인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함과 동시에 수강생들의 졸업작품인 ‘달달한 달음마을 이야기’ 책 발간을 신월리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며 마을 기록의 공유와 책자 기획의 경험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은 “시민 문화기획자 양성 교육을 통해 배출한 인원들은 지역행사 및 축제 기획을 하는 것과 더불어 문화 소외지역과 문화 자원봉사자를 발굴・연계하는‘문간방 사업’의 확대 운영에도 참여할 계획”이라며, 󰡒시민문화기획자의 활동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주도적인 생활문화의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민 문화기획자 아카데미’는 남양주 비전플랜 2020계획에 따라 시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문화텐미닛’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신설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30회 강의를 진행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