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실, 아동자료실, 이야기방 등 퇴계원의 사랑방 역할

지난 2일 개관한 퇴계원 푸른꿈도서관(이하 퇴계원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작은 도서관으로 만들어져 주목을 끌고 있다.

11일 남양주시 지식정보도서관(관장 이종후)에 따르면, 퇴계원 푸름꿈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정보욕구 충족과 지식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풍양출장소(소장 이금용) 4~5층에 일반자료실과 아동자료실, 이야기방, 열람실 등을 갖춘 작은 도서관으로 조성되어 개방됐다.

▲ 퇴계원 '푸른꿈 도서관' 내부
퇴계원도서관은 현재 총 6천7백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특히 도서열람 뿐만 아니라, 연속간행물과 DVD를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의 정보욕구 충족과 지식기반 구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도서관 한 관계자는 “많은 지역주민들의 이용으로 도서관이 주민들의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지식정보서비스와 양질의 문화공간제공 역할을 수행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에 개최된 개관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 김영수 남양주시의회 의장, 박기춘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현판식 등을 가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