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 국제규격 크낙새축구장 개장 기념식 및 ‘제1회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크낙새축구장(부평리 517-1)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석우 시장, 박유희 시의회의장, 김한정 남양주시(을) 국회의원, 축구 가족 및 관내 사회단체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최고의 국제규격 축구장 개장을 기념하고 진접읍과 오남읍 지역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축하행사로 진행됐다.

기관 단체장들은 축구장의 개장을 기념하고, 100만 자족도시를 기원하며 기념식수와 테이프 컷팅식을 가졌으며 제1회 센터장기 축구대회에는 진접 9개, 오남 7개 팀이 참석하여 선우FC가 우승, 오남FC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진접읍체육회(회장 이승훈)는 국제규격 축구장 건립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식에서 이웃돕기 기부금도 전달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스포츠 복지’를 언급하며 “예산으로 지급되는 복지만이 복지가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은 체육활동을 통하면 만족감과 의료비 절감효과가 크다.”면서 “국제규격 크낙새 축구장에서 마음껏 운동하시는 시민 여러분을 보면 남양주시의 행복텐미닛이 실현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또, 정천용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오늘 축구대회를 통해 진접, 오남 시민이 진정으로 한마음이 된 것 같다며 제1회 축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진접읍 8개 사회단체 및 진접, 오남 축구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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