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대항 체육대회 등 시민 단결과 화합의 장 마련

시 승격 21주년을 맞은 구리시의 ‘제22회 시민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10일 오전 10시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막된 제 22회 구리 시민의 날 행사는 박영순 구리시장을 비롯한 김경선의장 등 6천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과 동 대항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치어리더들이 꾸미는 식전 축하 공연에 이어 동별 선수단이 입장을 했고, 성화점화와 개회선언 순으로 식전 공개행사 및 기념식이 진행 됐다.

개회선언이 끝난뒤 특공무술과 에어로빅, 축하비행, 메스게임 등 다채로운 식후행사가 펼쳐졌는데, 기념식에 앞서 도지사 표창과 시장 표창 등 시정 발전과 시의 위상을 드높인 시민 대한 시상식이 치러졌다.

구리시는 이번 시민의 날 행사를 ‘고구려의 기상, 대한민국 구리시’ 건설을 약속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주민 화합과 참여행정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고자 했는데, 단체 줄넘기, 한마음릴레이, 한마음 탑쌓기
등 동 대항 체육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으는 대동 단결의 장을 마련했다.

또, 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성화 채화 등의 행사를 통해 고구려의 도시임을 널리 선포하고, 각종 고구려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이번 시민의 날 행사엔 단양군수 등 구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자체의 장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서 향후 교류와 협력을 기약했다.

▲ 체육행사에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 하늘에는 페러글라이딩이....
▲ 식후 행사로 진행된 신나는 에어로빅
▲ 일심단결하여 '대박도 터트리고'...
▲ 으랏차차~~ 내가 바로 천하장사
▲ 우리 동의 명예를 위해 영차~ 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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